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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낚시어선 전복 3명 사망·2명 실종… '구명조끼' 생사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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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1-11 14:09 수정 2019-01-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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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11일 오전 5시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약 80㎞ 해상에서 여수 선적 9.77t급 낚시어선 무적호(가운데)가 전복돼 통영해경이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연합
통영 욕지도 인근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오전 5시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약 80㎞ 해상에서 여수 선적 9.77t급 낚시어선 무적호가 전복됐다.

당시 주변을 지나던 LPG 운반선이 배가 뒤집어져 있는 것을 보고 해양경찰에 신고했으며 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인 끝에 현재까지 승원 14명 중 12명이 구조됐다.

하지만 이 가운데 3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여서 헬기로 여수지역 병원으로 긴급후송됐지만 오늘 오전 3명 모두 숨졌다.

현재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선내 또는 수중에서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해경은 이날 통영해경 중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숨진 3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사망자 3명은 선실 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인근 선박과 충돌 등 모든 가능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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