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우리 경제, 무엇을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경제의 신과 함께'라는 유명 팟캐스트의 진행자이자 라디오, TV 등 각종 매체에서 경제평론가로 명성을 얻고 있는 김동환 소장으로부터 올해의 경제전망과 기업인의 대응전략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동환 소장은 "비관론자는 모든 기회에서 어려움을 찾아내고 낙관론자는 모든 어려움에서 기회를 찾아낸다"는 윈스턴 처칠의 명언을 언급하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성공의 기회를 찾아내는 기업가 정신과 경제현상을 스스로 분석할 수 있는 안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2019년을 뒤덮을 수많은 뉴스 속에서 기업인들이 살펴야 할 핵심 대내외 변수들을 명쾌하게 제시했다.
포럼에는 윤범수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장, 최병욱 한밭대 총장, 강도묵 대전충남경총 회장, 박광수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장, 정미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이창구 대전경제통상진흥원장 등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했다.
KITA 대전세종충남 CEO 글로벌 포럼은 홀수 달 세 번째 화요일마다 열리는 조찬강연으로, 대전·세종·충남지역의 기업과 공공기관 최고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포럼이다. 다음 포럼은 3월 19일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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