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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16일 독일 하이덴하임의 포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2부 분데스리가 22라운드 하이덴하임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74분간 활약했다.
지난달 22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바레인전에서 사타구니 근육을 다친 이후 경기에 뛰지 못했다.
부상 이후 아시안컵 잔여경기는 물론 소속팀이 치른 4경기 모두 결장했다.
하이덴하임 경기 원정 명단에 포함돼 복귀 가능성을 높인 황희찬은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그러나 몸풀기 이후 요새 바그노만 대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경기에 나섰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함부르크는 1-2로 끌려가던 후반 25분 피에르 미헬 라소가의 동점 골에 힘입어 2-2로 비겼다. 리그 선두(승점 44)를 유지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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