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세종지부, 대전지방경찰청, 녹색어머니회, 대전둔원초등학교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학생들이 등교하는 8시부터 시작하여 10시까지 2시간 가량 등굣길 교통안전캠페인, 스쿨존 현장 확인 및 체험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둔원초 스쿨존 현장 점검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와 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들은 현장에서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자전거시험 체험과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을 실시하여 학생 및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양진석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새 학기가 되면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되면서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며, "이번과 같은 캠페인을 통하여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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