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분관 신대노인복지관(관장 김형식)은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신대노인복지관 회원 노인들 50명을 대상으로 ㈜한일버스 사랑동호회에서 주관한 가정의 달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효를 실천하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켰다. 특히 ㈜한일버스 사랑동호회(회장 임학수)에서 이번 행사를 후원하고 사랑동호회 밴드의 흥겨운 축하공연을 펼친 뒤 편육과 떡, 과일 등 푸짐한 먹을거리로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드렸다.
㈜한일버스 사랑동호회에서는 어버이날 선물로 롤휴지 50봉지를 후원해 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에게 나누어 드리고 노래자랑 시간에도 선물을 제공해 더욱 푸짐한 행사가 됐다.
이번 행사에는 서미경 대덕구의회 의장, 박은희 의원, 이삼남 의원, 정용기 국회의원 사무실 최충규 사무국장, 박종래 민주당 대덕구 당협위원장, 조원후 회덕동행정복지센터 동장, 박상현 ㈜ 한일버스 사업부장, 임학수 사랑동호회장,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대전지회장) 등 관계자와 내빈 10명, 한일버스 사랑동호회 회원 20명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김형식 신대노인복지관 관장은 "가정의 달 경로잔치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후원으로 훈훈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를 후원해주신 ㈜한일버스 사랑동호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임학수 ㈜한일버스 사랑동호회 회장은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신대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후원하고 어르신들께 섬김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좋았다" 고 말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정영자 할머니(81)는 "늘 오늘같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복지관 직원들과 ㈜ 한일버스 사랑동호회에서 우리를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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