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유성지사(지사장 송영수)와 유성구보건소(소장 신현정), 13개 경로당 회장과 경로당 관리 지킴이 20여 명 그리고 유성구노인복지관 류재룡 관장과 담당자가 참석했다.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는 정보기술과 통신기술을 합한 용어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난 2015년 4월 화상 전화 15대를 경로당에 설치하고 ICT 영상기기 5대를 관련 기관에 설치해 시범적으로 시작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42개 경로당에서 실시했으나 프로그램의 매뉴얼화가 요구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유성지사와 유성구보건소, 유성구노인복지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는 13개 경로당에서 시범 실시하며 경로당 건강지킴이(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다.
송영수(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유성지사) 지사장은 "5월 7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10시부터 30분간 말초신경 자극 및 유연성 운동, 평형성 강화 및 유산소 운동, 근력 및 유산소 운동 등 5개 부분에서 8주간 교육한다"고 말했다.
신현정(유성구보건소) 소장은 "5월 7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10시 30분부터 50분까지 20분간 노년기 구강 관리, 고혈압·당뇨 예방 관리, 치매예방관리 교육 등 5개 부분에서 8주간 교육한다"고 했다.
경로당 건강관리 지킴이는 ICT ? 정보화 교육 시 기기 운영 및 관리, 관련 기관 교육, 검사 시 보조역할 및 기구관리를 한다.
신순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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