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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주요 외식 1년 간 가격 뛰어… 여름음식 삼계탕 6.7% 상승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분석 결과
8개 중 6개 1년 새 가격 올라
여름음식 냉면·삼계탕 상승세
김밥 전년 동일, 비빔밥은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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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5-19 10:15 수정 2019-05-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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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서민이 즐겨 찾는 냉면, 자장면 등 주요 외식 메뉴 가격이 대전서 최근 1년간 대부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대표메뉴로 불리는 삼계탕은 지난해보다 약 6.7% 상승할 정도였다.

19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4월에 대전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대표 외식 메뉴 8개 중 6개가 1년 새 가격이 올랐다. 1개는 지난해와 가격이 같았고, 지난해보다 가격을 내린 메뉴는 단 한 개에 불과했다.

삼계탕은 1만 2600원으로 지난해(1만 1800원)보다 800원(6.7%) 상승했다. 물가뿐 아니라 여름 기력보강 상품으로 여름 특수에 맞춰 가격이 점차 오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름 대표 메뉴에 냉면도 있다. 냉면은 지난달 7900원으로 지난해(7600원)보다 300원 올랐다. 수치로 환산하면 약 3.9% 오른 셈이다.

대전 서구에 위치한 A 냉면 가게는 올해부터 물냉면 가격을 7000원에서 8000원, 비빔냉면 가격을 7500원에서 8500원으로 각각 1000원씩 인상했다.

A 냉면 가게 주인은 "물가가 오른 데다, 여름 특수성이 있는 만큼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며 "주위 다른 냉면 집을 봐도 가격을 조금씩 올리고 있어 맞춰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자장면도 5300원으로 전년 대비 300원(6%) 올랐고, 김치찌개 백반도 6100원이었던 2018년보다 300원 올라 6400원을 기록했다. 김치찌개 백반은 4.9% 상승했다.

동일 품목을 살펴보면 김밥은 2300원으로 전년과 동일해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빔밥은 8900원에서 8500원으로 오히려 400원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삼겹살은 200g 기준 1만 5067원으로 1만 5283원보다 216원 저렴했다. 다만 g 환산 전엔 12600원으로 지난해보다 400원 더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대전 주요 외식비 물가 중 전국 물가 최고를 기록 중인 서울시보다 금액이 높은 음식도 있었다. 자장면의 경우 5300원으로 서울(4923원)보다 377원 높았고, 김치찌개 백반 역시 6400원으로 서울(6269원)보다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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