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흥민 페이스북 |
‘레키프’가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중 가장 위협적이었다고 보도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레키프’는 2일(현지시간) 리버풀과 토트넘이 벌인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다시 복기하면서 손흥민에 평점 5점을 줬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몇 차례 정교하지 못한 트래핑을 보이기도 했으나 그는 토트넘 공격수 중에 가장 위협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결승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그라운드에 머리를 감싸 쥐고 누웠으며 시상대 단상 앞에서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금 상황을 받아들이긴 힘들지만 우리 팀이 매우 자랑스럽고 이것이 축구라고 생각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시즌에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덧붙였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