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한국 축구 대표 팀은 5일 오전 0시30분(한국 시각)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일본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정 감독은 3일(현지시간) 오전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 선수들이 조별리그 1차전부터 3차전까지 계속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결과를 도출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토너먼트 첫 경기인 16강전도 우리 선수들이 잘 준비할 것이다. 최선을 다한 준비 과정 통해 결과까지 만들어내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정 감독은 상대가 일본이라 갖는 부담은 없다고 강조했다.
정 감독은 “일본은 16강전 상대 팀일 뿐이다. 어떤 팀인지가 아니라 그 팀에 대해 분석하고 잘 준비하는 게 중요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라이벌 관계가 두 팀의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에는 “축구 경기에 있어 동기부여가 될 많은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 한다”면서 “일본이라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90분 또는 그보다 긴 시간이 될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 부분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결과가 가져올 여파가 아니라 우리 경기력에만 집중 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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