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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란, 백승호 눈물…“어머니가 우시더라…미안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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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6-12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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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백승호 선수가 눈물을 흘려 이목을 사로잡았다.

 

백승호는 지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A매치 친선전에 선발 출전했다.

A대표팀 소집 후 4경기 만에 데뷔전을 치룬 것.

백승호는 “소집 후 이틀 뒤부터 벤투 감독님이 그 자리에서 뛸 거라고 미리 준비하라고 하셨다. 운동 때 계속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며 준비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월에 뛰지 못했지만 이유가 있고, 부족함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때 많은 걸 배웠고 그 가르침과 기다림이 오늘의 데뷔를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백승호는 인터뷰 중 어머니를 얘기할 때는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그는 “오늘 선발라인업을 보고 어머니에게 전화했는데 우시더라. 저도 그동안 힘든 일이 많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항상 옆에 어머니가 함께 했는데 미안했고, 잘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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