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본격 캠핑 시기를 맞은 지금 안전한 캠핑을 위해서는 가스 등 화기와 전기제품을 다루는 데 꼼꼼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가스를 이용할 경우 ▲삼발이 크기에 맞는 조리기구 사용 ▲밀폐된 공간에서 가스용품 사용 금지 ▲가스 주변에 가연성 물질 방치 금지 ▲휴대용 가스레인지 2개 이상 연결 금지 ▲알루미늄 호일 사용하지 않기 ▲캠핑용 가스용기는 KC마크를 확인 및 불법 재충전 금지 등이 있다.
또 전기제품을 사용하기 위한 릴선이나 케이블은 누전차단기가 설치된 제품을 사용하고 비가 오면 즉시 전원을 차단해야한다.
김경호 서장은 “캠핑장은 한적한 교외나 숲에 위치한 경우가 많으므로 소화기와 구급함을 항상 캠핑장비와 함께 준비하여 안전하고 기분 좋은 캠핑을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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