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법무부 장관(가운데)이 2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적극행정을 펼친 법무부 우수 공무원 및 산하공공기관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법무부 제공) |
법무부는 지난 1년간 적극 행정을 펼친 법무부 공무원 및 산하공공기관 직원을 선정해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규제개혁에 노력하고 공공의 이익 증대에 공헌한 공무원을 법무부 청렴시민감사관이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
손용식 대전소년원 주무관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과 지역 중견 기업 등 외부자원 유치를 통한 소년원에 시설을 개선하는 적극적 행정이 높게 평가돼 장관표창 대상자가 됐다.
법무부는 이밖에 외국인등록증 한글성명 병기로 외국인의 국내생활 중 휴대폰이나 은행계좌 개설 편의에 이바지한 이민정보과 임동영 주무관을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적극적 행정 추진으로 규제를 개선하거나 공익 증대에 기여하는 등 타 공무원에 모범이 됐다"라며 "법무부도 이에 발맞추어 소극행정을 탈피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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