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지난 23일 군립전통무용단의 신규단원 6명과 어린이무용단 1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군립전통무용단의 신규 단원으로 위촉된 단원들은 판소리, 가야금 등 기존 무용단에 없던 분야의 실력자들로 구성돼 앞으로 군립전통무용단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무용단은 2020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기념해 오는 9월 일본 시즈오카현 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와타프레공연에 참가하며 중국, 몽골, 일본 등 3개국 어린이와 함께 합동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군립전통무용단도 이달말 몽골국립예술단과 문화교류 공연이 예정돼 있어 무용단의 활발한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교식 군립예술단장은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은 지역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사절단으로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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