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사랑상품권은 군내 마트, 소매업체, 전통시장 등 3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할인은 상시 5%, 명절 등 특별할인 기간에는 최대 10%까지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66억 원 규모의 청양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며, 이번 할인 판매를 통해 서민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화폐 유통을 활성화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상품권 종류도 지금까지는 1000원권, 5000원권, 1만 원권 등 3종에서 이번에 5만 원권을 추가 발행한다.
소지와 관리의 편의성을 위해 현찰 크기로 발행될 청양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20억5000만 원에 이른다.
상품권 구매는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 군청출장소에서 신청서 작성 후 구매할 수 있으며, 실명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 판매를 통해 상품권 판매량을 늘려 침체한 지역 경제가 살아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