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고택다방' 오픈 기품있는 고택에서의 커피 한 잔...

  • 전국
  • 계룡시

계룡시 '고택다방' 오픈 기품있는 고택에서의 커피 한 잔...

오는 10월까지 지역문화재 '사계고택'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진행

  • 승인 2019-08-04 10:02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계룡시는 오는 10월까지 두마면 사계고택에서 '문화재,고택다방'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사)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이 주최하고 계룡시가 후원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재인 사계 김장생의 고택을 활용해 문화유산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5월 커피 만들기 수업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고택다방은 지난 7월 30일 다시 문을 열고 오는 10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는 8월말까지는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9월 이후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고택다방에서는 핸드드립, 모카포트 등 커피 만들기, 북아트체험,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이나마 고택의 옛 문화를 느끼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운영시간에 자유롭게 고택을 방문해 소정의 체험비를 납부하면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는 재료비 정도인 2천원 안팎이다.

문화진흥팀 신동철주무관은 "기품있는 고택에서 향긋한 커피를 직접 만들어보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궁금한 사항은 (사)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 또는 계룡시 문화체육과 문화관광팀(☎042-840-240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편집국에서] 떠나는 대전인들
  2. 배우 김승수, 대전 0시축제 홍보위해 뛴다
  3. 선거 끝났는데 "투표해주세요"… 방치된 선거용 현수막
  4. 대전 DPG 구축 전문기업 멀틱스, 2024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
  5. [세월호 참사 10주기] 교사들 "안전사회 위한 교육활동 지원 여전히 미흡"
  1. 대전 물류산업 노동자, 물류단지 노동환경 개선 촉구
  2. [대전미술 아카이브] 31-대전창작센터 개관기념전 '화려한 외출 It's Daejeon'
  3. 세월호 참사 10주기…‘잊지 않겠습니다’
  4. [맛있는 여행] 29- 당진 장고향, 실치회와 뱅어포가 맛있다
  5. [총선 이후 충남에 뿌려진 약속들] 2. 서해안권 - 탄소중립 그리고 스마트 어업·해양클러스터 조성

헤드라인 뉴스


고삐 풀린 대전 외식물가… 김치찌개, 서울보다 비싸

고삐 풀린 대전 외식물가… 김치찌개, 서울보다 비싸

고공 행진한 대전 외식비가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다. 직장인 등이 가장 많이 찾는 김치찌개 백반과 회식 단골 메뉴인 삼겹살 등이 전국 순위권을 차지하며 지역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16일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가격정보 종합포털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3월 대전 외식비는 몇몇 품목을 제외하곤 서울 다음으로 가장 비싼 가격을 유지 중이다. 김치찌개 백반은 9300원으로, 제주(9375원)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가격이 높다. 김치찌개 백반을 대전에서 주문하면, 2인 기준 1만 8600원인 데 반해, 가장 저렴한 대구(7317..

`글로컬 대학30` 충남대-한밭대, 한남대, 건양대 등 6개대학 예비지정
'글로컬 대학30' 충남대-한밭대, 한남대, 건양대 등 6개대학 예비지정

비수도권 대학을 대상으로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충남대-한밭대, 한남대, 건양대, 대전보건대, 순천향대가 예비지정됐다. 최종 본 지정 결과는 8월 말 나온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충청권에선 대학 6곳이 포함된 5개의 혁신기획서가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을 받으며 1차 관문을 통과했다. 대전에선 충남대-한밭대(통합), 한남대(단독)가 문턱을 넘었고, 초광역으로 대전보건대(연합), 충남에선 건양대(단독)가 예비지정됐다...

2024 어울링 & 자전거 타고 `행복도시 보물 찾기` 4월 27일 열린다
2024 어울링 & 자전거 타고 '행복도시 보물 찾기' 4월 27일 열린다

2024 어울링 & 자전거 타고 '행복도시 보물 찾기' 투어가 4월 27일 토요일 세종시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4월 22일 지구의날과 자전거의날(법정 기념일)을 기념하는 시민 행사로 준비되며, 가족·지인 단위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중도일보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행복도시 1~6생활권 일원에서 이 대회를 개최한다. 세종 기후환경네트워크와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같은 날 진행하는 제16회 '기후변화 주간' 이벤트와 연계 행사로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하면 되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진 속 대전의 모습이 그리운 날씨 사진 속 대전의 모습이 그리운 날씨

  • 소방용수 절약을 위한 자연수리 흡방수훈련 소방용수 절약을 위한 자연수리 흡방수훈련

  • 촉촉한 봄비에 영산홍도 ‘활짝’ 촉촉한 봄비에 영산홍도 ‘활짝’

  • 세월호 참사 10주기…‘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