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교통 통제 업무 등을 수행하는 불법행위 계도 요원을 강당1리 주민들을 채용해 행락철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중순부터 강당골 행락철 근무는 주말 뿐 아니라 주 중에도 실시하는 한편, 특히 계곡 구간에서 무분별하게 일어나는 취사행위와 불법 주차 등을 지속적으로 지도 단속하고 있다.
그동안 강당골 산림복지단지지구와 관련해 주민들과 오랫동안 마찰을 겪었던 시는 강당골 계곡일원 지도요원을 강당1리 주민들을 채용해 참여시킴으로써 주민들과 화합은 물론 농촌 일자리까지 창출하게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강당골을 관광 명소로 가꾸는 한편, 계속 주변 환경 정화를 통해 찾는 시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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