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는 서산사랑상품권으로 장보러 오세유~

  • 전국
  • 서산시

지역경제 살리는 서산사랑상품권으로 장보러 오세유~

-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사랑상품권으로 장보며, 홍보활동 나서
- 서산사랑 상품권 사용가능 가맹점 1,900여개 보유
- 발행 및 추석 명절 기념 내달 11일까지 10% 특별할인 혜택

  • 승인 2019-08-06 09:2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맹정호 서산시장이 서산사랑상품권 구매 및 사용 시연하고 있다.
1
맹정호 서산시장이 서산사랑상품권 구매 및 사용 시연하고 있다.
1
맹정호 서산시장이 서산사랑상품권 구매 및 사용 시연하고 있다.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최근 관내 농협 31개 지점(NH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원예농협, 인삼농협)에서 일제히 '서산사랑 상품권' 판매에 돌입한 가운데, 맹정호 서산시장이 서산사랑상품권 사용을 홍보하고 나섰다.

맹 시장은 지난 5일 중심상점가 내 상인회장, 사무국장 등 5명과 함께 농협은행 동부지점에서 서산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우너도심과 동부시장 가맹점에서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는 등 서산사랑상품권 구매 및 사용 시연행사를 가지고 시민들을 상대로 서산사랑상품권 사용을 홍보했다.

서산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및 골목경제 활력 부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산시가 발행하고 서산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1만원권 15만장 5천원권 14만장 총 22억원이 초판 발행 됐으며, 2019년 총 50억원의 규모로 발행될 예정이다.



서산사랑상품권은 관내 농축협은행 모든 지점에서 1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구매가 가능하고, 9월 11일 까지는 출시와 추석명절을 기념해 10% 특별 할인된 금액으로, 이후에는 6%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매장 출입문이나 외벽에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가맹점 지정 사업장(사행성, 유흥업, 대규모 점포 제외 모든 업종)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등록된 가맹점은 현재 1,900여개로 서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사랑상품권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서산사랑상품권이 조기에 정착되어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상품권 사용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스라엘, 이란 보복 공격에 건설업계 '긴장'
  2. 윤석열 대통령-이재명 대표 다음주 ‘용산 회동’ 성사되나
  3. [날씨] 20일부터 비 오며 다시 서늘…대전 낮 최고기온 18도
  4. 대전극동방송 창립 35주년 기념 희망콘서트 봄.봄.봄
  5.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4월19일 금요일
  1. "미래 선도하는 창의융합 인재로" 대전교육청 과학의 날 기념식 개최
  2.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활동지원팀 오지희 팀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 '2025년 의대 정원' 1000명 선까지 낮춰 정한다
  4. 의대증원 규모 대학에서 자율적 판단키로…"원점재검토를" 목소리
  5. 근로복지공단, 푸른씨앗 전국 1만5600개 사업장 가입

헤드라인 뉴스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대전 중구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구 신도심으로 이전하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소진공을 지켜내야 하는 중구는 정치권까지 나서 이전에 전면 반대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유성구는 중구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해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적극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18일 소진공이 유성구 지족동 인근 건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중구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반대 입장을 내며 적극 만류에 나섰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중..

윤 대통령, 4·19혁명 기념 참배… 조국당 “혼자 참배” 비판
윤 대통령, 4·19혁명 기념 참배… 조국당 “혼자 참배” 비판

제64주년 4·19혁명을 기념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참배를 놓고 조국혁신당이 “여야와 정부 요인도 없이 ‘혼자’ 참배했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19일 오전 8시 서울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참배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 정용상 (사)4월회 회장, 김기병 4·19공법단체총연합회 의장 등이 함께했다. 사의를 표명한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

소진공 이전 후폭풍… 중구 강력반발 유성구 신중 속 환영 감지
소진공 이전 후폭풍… 중구 강력반발 유성구 신중 속 환영 감지

대전 중구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구 신도심으로 이전하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소진공을 지켜내야 하는 중구는 정치권까지 나서 이전에 전면 반대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유성구는 중구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해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적극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18일 소진공이 유성구 지족동 인근 건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중구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반대 입장을 내며 적극 만류에 나섰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선거 끝난지가 언젠데’ ‘선거 끝난지가 언젠데’

  • 4월의 여름 풍경 4월의 여름 풍경

  •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