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총장기 전국중고검도대회, 청양서 8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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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총장기 전국중고검도대회, 청양서 8일 성료

  • 승인 2019-08-10 17:24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 용인대총장기 전국 중_고등학교 검도대회 성료
제22회 용인대총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가 지난 6~8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131개 팀 1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제22회 용인대총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가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용인대와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 주최, 청양군검도회 주관으로 남자 중고 단체전과 개인전, 여고 단체전 및 개인전, 여중 개인전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결과 여중부 김태희(마산무학여중), 남중부 조태훈(강원 학성중), 여고부 윤하늘(과천고), 남고부 최호경(명신고) 선수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최호경 선수는 용인대학교 동양무예학과 특기자로 선발되는 기쁨을 함께 얻었다.

단체전에서는 남중부 울산학성중, 여고부 과천고, 남고부 김해 운영고가 1위에 올랐다.



우수지도자는 이동원(퇴계원), 김범열(과천고), 홍명호(김해 영운고)씨가 선정됐다.

박선경 용인대 총장은 "매년 대회를 통해 검도인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 및 기량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검도인의 자긍심을 갖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한국 학생검도의 수준을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준 부군수는 "스포츠의 메카 청양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엘리트 스포츠 인재 양성을 통해 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용인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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