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방심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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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방심은 금물입니다"

남해군, 추수철 앞두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 승인 2019-08-19 14:21
  • 배병일 기자배병일 기자
경남 남해군이 추수철을 앞두고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 이용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평소 점검과 정비를 생활화하고, 농기계 안전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또한 농기계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 후 작업하고, 부품은 시기에 맞춰 제 때 교체해야 한다.

작업복은 농기계에 말려들어가지 않도록 소매나 옷깃, 바지가 늘어지는 옷은 피하고 신발은 가급적 미끄럼이 방지되는 안전화가 좋다.

농기계를 운행하면서 좁은 곳, 내리막, 경사로 등에서는 속도를 줄여 천천히 이동하고, 보호 난간이 없거나 길 가장자리에 풀이 많은 곳에서는 도로 안쪽을 이용한다.



아울러 농기계 도로주행 시 교통법규를 지키고,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뒷면에 야광 반사판 등 등화장치를 장착하고 흙과 같은 이물질로 가려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군 농기계관리팀 담당자는 "농기계 사고는 오전 10시부터 11시,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농기계를 다룰 때는 사용방법과 안전 수칙을 충분히 알고, 작업 전후에는 점검·정비를 철저히 해 사고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해=배병일 기자 3347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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