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26일 충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두진건설, ㈜대원과 대회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상공회의소협의회와 두진건설은 애드벌룬, 환영아치 등 홍보시설물을 지원하며 대원은 대회 기념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조직위는 경기장 내 광고시설물, 홈페이지 등에 협찬사를 명기할 예정이다.
이두영 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세계에서 많은 체육무예계 인사들과 선수들이 참석하는 국제행사로 충북이 무예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민들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시종(충북지사) 조직위원장은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기업인들의 후원에 감사하다"며 "이를 계기로 무예마스터십은 무예 분야의 올림픽으로 한 걸음 더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충주지역에서 세계 100개국, 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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