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리플릿 다국어로 제작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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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리플릿 다국어로 제작 보급

학교폭력 NO! 친구사랑 YES! 학생 및 학부모의 학교폭력 이해 제고

  • 승인 2019-08-26 17:5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번사진_인천시교육청_리플릿
인천시교육청 리플릿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폭력의 개념 및 유형 등을 내용으로 한 다국어 리플릿을 제작해 관내 학교 및 산하기관에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다국어 리플릿은 나날이 늘어나는 다양한 형태의 다문화가정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 제고와 이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제작됐다.

또한 일선 학교에서 다문화학생을 지도하고 학부모를 상담하는 교사들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리플릿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 아랍어, 태국어 등 모두 7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PDF형식의 파일로 배포된다.



각 국 언어의 번역에는 인천한누리학교(교장 유충열) 소속 이중언어강사들과 해당 언어 전공자가 참여했다.

홍호석 학교생활교육과장은 "다문화학생과 관련해 서로 다른 문화와 의사소통의 어려움 때문에 학교폭력이 발생하기도 한다"면서 "이 리플릿을 통해 다양한 언어권의 학생·학부모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예방역량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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