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해 정진석 국회의원, 도의원·시의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차재희 농협 시지부장과 지역농협조합장, 각 읍?면?동 2만 5000여 명의 시민 등이 참여,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기는 400m 화합계주를 비롯해 큰 공굴리기와 단체줄넘기, 대형윷놀이, 피구, 씨름, 3인 기차릴레이 등 9개 종목에서 2200여명의 임원 및 선수가 참여해 뜨거운 승부를 벌였다.
대회결과 최종 종합우승에는 우성면이, 준우승은 유구읍, 3위는 월송동이 차지했고, 장려상 의당면, 감투상 옥룡동, 진취상 정안면, 응원상 신풍면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공식 행사에 앞서 김석한 전 재경향우회장에 대한 제1회 공주명예시장 위촉식이 열렸으며, 공주시 최고 영예의 상인 웅진문화대상에는 ㈜솔브레인 정지연 부회장, 공주대학교 윤용익 명예교수, 전 공주청소년문화센터 이한우 소장,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선수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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