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자녀 힐링캠프, 마곡사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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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자녀 힐링캠프, 마곡사 템플스테이’

  • 승인 2019-10-04 07:37
  • 신문게재 2019-10-04 9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미곡사 템플스테이
아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삼혁)는 최근 대한불교 조계종 마곡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글로벌자녀 힐링캠프 "마곡사 템플스테이"를 1박 2일 동안 진행했다.(사진)

대한민국은 국가별 학습 스트레스 설문조사 결과 50.5%로 세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청소년의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청소년들은 학습 및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전자기기를 통해 해소하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컴퓨터 이용시간이 최소 3시간에서 최대 8시간으로 나타남에 따라 전자파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현대에서는 청소년들의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 및 전자파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각종 테라피 캠프들을 개최해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글로벌자녀 힐링캠프 ‘마곡사 템플스테이’는 일상생활 학교와 학원 등 학습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무의식적인 전자파 사용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됐고, 한국의 역사와 불교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태화산 마곡사의 자연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를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문화와 비 다문화 아동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 거리감 없이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더욱 뜻깊었다는 평이다.

조삼혁 센터장은 "이번 마곡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전자기기에서 벗어나 사색의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다문화와 비다문화를 구분하지 않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산=이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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