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하이스용화공원(주), 용화체육공원 특례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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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하이스용화공원(주), 용화체육공원 특례사업 업무협약 체결

민간자본 4400억원 투입, 쾌적한 도시공원 조성

  • 승인 2019-10-09 07:57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아산용화체육공원 특례사업 업무협약 체결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장기 미집행시설로 지정된 공원을 쾌적한 도시공원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한 민간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이스용화공원(주)(대표 정원욱)와 용화체육공원 특례사업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2'에 따라 추진하는 하이스용화공원(주)는 아산시 용화동 137-3번지 일원에 민간자본 44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까지 공원 167,748㎡, 비공원 68,049㎡ 총 232,797㎡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조성과 함께 공원시설로 실내체육관(지상 2층, 연면적 2077㎡), 생태체험장, 데크 산책로, 다목적 체육공간, 어린이 체력단련시설 등을 조성 할 계획이며, 비공원시설로는 약 17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 할 계획이다.



시는 민간자본을 통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통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도시공원 조성을 꾀할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민·관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내실 있는 도시공원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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