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웅천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현장에서 포크레인 차량이 전복돼 현장에 있던 인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경 웅천일반산업단지 신호등 설치 공사현장에서 한모(50. 보령)씨가 운전하던 포크레인 전복되면서 옆에 있던 인부 권모(54. 천안)씨가 이를 피하지 못하고 깔렸다.
이후 119구조대가 포크레인이 깔려있던 권씨를 구조해 보령아산병원으로 후송 하였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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