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이 지난 11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특수교육 희망드림축제를 개최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과 특수교육을 널리 알릴 목적으로 마련된 축제는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장애체험, 부스활동을 통해 지역 학생 모두가 하나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축제는 15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시.청각장애 체험부스와 미니 패럴림픽, 인권 타투, 점자 열쇠고리 만들기 등으로 구성해 학생 참여기회를 넓혔다.
또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일환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해 보다 질 높은 장애인권향상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활동이 이뤄졌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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