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먹는 귀한 과일' 전북 순창군 미왕과 품평회 강천산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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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먹는 귀한 과일' 전북 순창군 미왕과 품평회 강천산에서 열려

- 순창 왕대추 “미왕과”의 첫 나들이가 시작됐다

  • 승인 2019-10-15 10:40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순창 1014 - 순창 왕대추 미왕과 품평회6
전북 순창 왕대추 마왕과 품평회
전북 순창군 아름다운(美) 왕(王)이 먹는 귀한 과일 `미왕과` 품평회가 지난 13일 호남의 명산 강천산에서 열렸다.

`미왕과`는 순창군 왕대추 연구회에서 올해 개발한 브랜드로 아름다운 왕이 먹는 귀한 과일이라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 미왕과 연구회 최복수 회장은 이날 품평회를 강천산에서 연 배경에 대해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순창군 왕대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미왕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답했다.

현재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는 고품질 왕대추 생산을 위해 생육초기부터 왕대추 포장에 EM, GCM 등 순창군에서 공급하고 있는 유용 미생물이 지속 적으로 시비 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타 시군 우수 농가들의 노 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선진지 견학을 지원하는 등 왕대추 품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품평회에 참석한 광주광역시 이모 씨는 "왕대추 품평회에 와서 맛있는 대추를 맛볼 수 있어 좋았다" 며, "특히 왕대추가 등산을 하면서 먹기 좋게끔 크기와 맛이 딱 좋다"면서 시식소감을 밝혔다.



이날 품평회에 함께한 군 관계자는 "미왕과처럼 틈새시장을 노리는 작목을 지속 적으로 발굴하여 농업인이 행복한 순창을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순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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