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통량 조사는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에 전국 동시 실시되는데 진주시는 지방도 10개 노선 18개 지점, 국가지원지방도 1개 노선 1개 지점, 시도(읍·면지역) 24개 노선 24개 지점 총 35개 노선 43개 지점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을 읍면에서 선발된 조사 요원 102명을 투입하여 지점별 관측소에서 실시한다.
조사 위치는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는 길 가장자리 안전한 장소에 관측소를 설치하고, 도로 시점에서 종점 방향은 상행, 종점에서 시점 방향은 하행으로 구분하여 12종의 차량으로 분류, 시간별로 통행량 조사를 한다. 진주시 관계자는"이번 교통량 조사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이 교통량 조사 관측소를 통과할 때 차량을 서행 운전하는 등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배병일 기자 33470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