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해 소프트웨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시설로, 건축면적 675㎡, 전체면적 1350㎡ 규모로 2층 건물에 5개의 체험·학습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교육부 융합교육팀 관계자, 충남도의회 의원, 홍성 관내 한국폴리텍4대학 학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개관식과 함께 충남소프트웨어교육 수업 축제도 개최됐다. 은하초, 배양초, 서산중, 서부중, 홍성여고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 수업 축제에서는 '콜비의 대탐험'이라는 주제의 활동, 앱인벤터를 활용한 실생활 어플 제작, 충남형 메이커교육인 상상이룸교육, 로봇 축구를 코딩하고 게임으로 즐기는 수업을 현장 교원에게 공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한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바라는 지역민들의 요구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가 구축된 만큼 학생들이 생각하고 상상한 것들을 현실로 구현해보는 체험을 통해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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