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으로,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가공의 단계를 거쳐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물질 혼입이나 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과학적 위생관리체계이다.
시는 관내 떡 가공업체가 원가가 낮은 정부미·수입쌀을 이용해 단가가 낮고, 즉석 판매제조 가공의 영세업체로서 군 또는 학교급식 등의 납품에도 제한되는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원료곡 생산농가와 연계한 관내 떡류 가공업체(연산면 만나, 연무읍 미미선) 2곳이 HACC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농산물가공지원실이 HACCP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