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그 동안 양평군민들은 실업급여와 직업훈련 상담 신청을 위해 구리, 이천, 광주 멀게는 원주까지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센터 개소로 타 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군민의 수고를 덜게 됐다.
센터 개소를 위해 군은 지난 1월 '울진고용센터'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양평군민 고용복지 서비스 개선 추진계획 수립'하고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15일 성남고용노동지청의 '지역일자리 창출 및 고용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양평고용출장센터에는 개소 당일 오전에만 30~40명 가량의 군민이 몰려 실업급여 초기상담과 직업훈련 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평고용출장센터는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화요일 10시~ 16시까지 양평군청 본관 4층(現양평일자리센터)에서 운영된다.
양평=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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