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 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해외체험지원사업 공모전을 진행해 배분심의위원회를 통해 (사)한국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 김포시지회, 김포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통진프란치스꼬집 등 총 3개 기관이 선정됐다.
김포복지재단과 3개 기관 실무자들은 6월부터 이용자의 욕구와 상황에 맞는 여행지 선정과 일정을 계획하고자 실무자 회의를 3회 진행했으며, 장애인 전문 여행사 및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숙소를 선정하는 등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복지시설 이용자 해외체험지원사업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분들이 새로운 환경과 문화를 접하면서 활력과 성취감이 향상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3회 해외체험지원사업 참여자 총 19명은 3박 4일 일정으로 오는 25일 귀국한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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