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
아이를 낳고 그들이 힘들게 할 때마다 속으로 참고 또 참자고 다짐을 합니다. 이 또한 지나갈 것이고 그 어느 날 웃는 날 있겠지.
늦게 깨닫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람직한 모습과 꿈을 이야기해 준 선생님의 조언 ▲아픔을 참아가며 회초리를 들던 아버지의 엄한 모습 ▲꼭두새벽에 밥을 준비하시는 어머니 ▲모르는 것을 몇 번이나 알려주며 잘해 한마디 하던 선배와 상사 ▲세상일은 혼자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닌 함께 잘해야 더 잘된다는 사실 ▲사랑은 간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표현하고 간직해야 한다는 것 ▲건강을 잃으면 다 잃고 소중한 사람이 먼저 떠난다는 사실.
지난 다음에 좀 더 빨리 알았더라면, 좀 더 지혜로웠다면 하며 후회합니다.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계속 이렇게 살아갈 수 없기에 늦었지만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하는 시간 가져 봅니다.
늦었다 생각하는 순간이 돌아보면 가장 빠른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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