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드림스타트 아동합창단 공연 |
시 드림스타트 아동합창단은 노래조차 제대로 부르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화음을 맞추는 연습부터 시작해 실패를 딛고 수준에 맞는 합창을 하면서 도전의식을 발휘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미경 합창단장은 "처음엔 목소리를 맞춰 노래하는 게 서툴렀지만 꾸준한 연습으로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든 아이들이 대견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합창을 통해 협동정신을 배우고 대인관계도 개선하고 있다"며 "드림스타트 사업을 꾸준히 펼쳐 저소득층 아동들의 꿈을 이루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올해로 4회째 적극적이고 참신한 행정을 펼친 공공기관의 우수사업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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