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교류 활성화 및 우호증진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베트남 국립예술단의 전통 춤과 악기연주, 베트남 전통의상 패션쇼 등 베트남 고유의 문화 예술을 선보였다. 특히 한국 민요인 '아리랑'을 베트남의 전통 악기로 연주했으며 또 한국드라마 OST '인연'을 베트남 가수가 직접 불러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베트남 국립전통예술단의 고품격 공연과 예술단원들의 전통 악기를 다루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베트남과 한국, 그리고 부여군과 앞으로 더 많이 교류하고 소통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채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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