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과제연구 계획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등학교 21곳 50팀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인·물적 자원을 활용한 연구 결과를 포스터 형식으로 정리해 발표했다.
대전교육청은 2019 고교·대학 연계 R&E 과학프로그램을 5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책임운영기관으로 배재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등 4개 대학을 선정한 후 고교 50팀과 연계한 연구 활동을 진행해 왔다. 보고서 심사와 포스터 발표 심사 결과를 종합해서 수상자가 선정되며 참가팀 40%이내의 우수팀 학생 및 지도교사에게 교육감 표창이 수여된다.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해 대학과 연계한 R&E 과학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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