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원면 천내리 마을이 에너지자립마을로 조성됐다.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 에너지 자립기반이 구축돼 전기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28일 금산군은 제원면 천내리 27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을 이달 말 완료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총사업비 1억2000만원을 들여 가구별로 3kw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정병현 천내리 이장은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월 4~5만원의 전기료가 절약되는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말해 사업추진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군은 2018년에도 공모사업을 통해 금성면 화림리 25가구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 완료한 바 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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