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온누리 공주시민 '원도심 팸투어' 호응

  • 전국
  • 공주시

공주시, 온누리 공주시민 '원도심 팸투어' 호응

공주역사박물관.풀꽃문학관 등 원도심 투어…공주의 참모습 느껴

  • 승인 2019-12-02 10:45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온누리 공주시민 원도심 팸투어
공주시는 지난 30일 온누리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2019 원도심 팸투어'를 실시, 호응을 얻었다.<사진>

이날 팸투어에는 온누리 공주시민 40여명이 참여, 제일기독교박물관과 공주하숙마을, 공주역사박물관, 박찬호 기념관 등 공주 원도심의 대표적 관광지를 돌아보며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주풀꽃문학관에서는 '풀꽃' 시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이 노래하는 서정적인 시들에 대한 감상과 함께 감사와 만족 등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시인만의 철학을 전해줘 큰 호응을 얻었다.

팸투어에 참여한 온누리 공주시민은 "가을의 끝자락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공주의 진정한 멋과 맛을 느낄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온누리 공주시민이라는 자부심과 애착심이 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석우 시민소통담당관은 "전국에서 모인 온누리 시민들에게 공주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온누리 시민과의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통해 공주의 우수자원을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온누리 공주시민제도는 인터넷의 가상공간에 공주시를 구축, 국·내외 남녀노소 누구라도 가상의 시민의 될 수 있게 함으로써 공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 교류 및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온누리 공주 홈페이지(cyber.gongju.go.kr)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한옥마을 및 하숙마을 숙박료 20% 할인 및 마일리지를 통한 사적지 입장권 구매, 지역 축제, 행사 및 관광정보 제공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복지관 치료수업 중단, 재활 어쩌나…" 장애 부모 울상
  2.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시드권 팀 모집 시작
  3. [실버라이프 천안] 천안시 신안동, 노인 대상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 추진
  4. [실버라이프 천안] 천안시 성거읍, 노인 대상 '별꽃 원예 치유 프로그램' 추진
  5. [사설] 소진공 이전 아닌 원도심 남는 방향 찾길
  1. "자식한텐 과학자로 가지 말라고 한다" 과학의 날 앞두고 침울한 과학자들
  2. [실버라이프 천안] 천안시, '우리동네 교통안전 사랑방' 신설 운영
  3. [4월 21일은 과학의날] 원자력연, 방사선 활용해 차세대 전지 기술 개발에 구슬땀
  4. [2024 대전 과학교육 활성화] 창의융합교육으로 미래 인재 양성
  5. [사설] 민주당 '상임위장 독식설', 또 독주하나

헤드라인 뉴스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대전 중구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구 신도심으로 이전하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소진공을 지켜내야 하는 중구는 정치권까지 나서 이전에 전면 반대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유성구는 중구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해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적극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18일 소진공이 유성구 지족동 인근 건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중구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반대 입장을 내며 적극 만류에 나섰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중..

윤 대통령, 4·19혁명 기념 참배… 조국당 “혼자 참배” 비판
윤 대통령, 4·19혁명 기념 참배… 조국당 “혼자 참배” 비판

제64주년 4·19혁명을 기념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참배를 놓고 조국혁신당이 “여야와 정부 요인도 없이 ‘혼자’ 참배했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19일 오전 8시 서울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참배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 정용상 (사)4월회 회장, 김기병 4·19공법단체총연합회 의장 등이 함께했다. 사의를 표명한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

소진공 이전 후폭풍… 중구 강력반발 유성구 신중 속 환영 감지
소진공 이전 후폭풍… 중구 강력반발 유성구 신중 속 환영 감지

대전 중구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구 신도심으로 이전하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소진공을 지켜내야 하는 중구는 정치권까지 나서 이전에 전면 반대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유성구는 중구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해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적극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18일 소진공이 유성구 지족동 인근 건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중구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반대 입장을 내며 적극 만류에 나섰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선거 끝난지가 언젠데’ ‘선거 끝난지가 언젠데’

  • 4월의 여름 풍경 4월의 여름 풍경

  •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