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2019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시상식서 참가 지원기업 25개사 39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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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2019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시상식서 참가 지원기업 25개사 39개 부문 수상

‘인텔리콘연구소’ 대상 및 ‘㈜에스디생명공학’ 포함한 12개사 금상 수상 등 총 39개 부문 수상

  • 승인 2019-12-03 16:48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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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9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시상식에서 서울시공동관 참가기업 가운데 25개사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열린 2019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서울국제발명전시회,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우수상표·디자인권展 3개 행사로 구성됐으며, SBA는 이번 행사에서 ‘서울시 IP우수기업 존’을 운영했다.

이를 위해 SBA는 지난 9월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서울시공동관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 10월 IP 우수기업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전시 참가기업 25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25개사는 47점의 발명품으로 2019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참가해 SBA ‘서울시 IP우수기업 존’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한편,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시상식은 지난 11월 30일 오후 진행됐다. 수상작 심사는 심사위원들이 직접 부스를 방문하여 현장의 발명품을 보고 심사 후 채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상 부문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베스트 인벤터상, 특별상으로 구성됐으며, SBA가 운영하는 ‘서울시 IP우수기업 존’ 참가 선정기업 가운데, 25개사 모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울국제발명전시회 대상 수상기업인 ‘인텔리콘연구소’는 전체 10개(국내 5개, 해외 5개)로 구성되는 대상 수상기업 중 SBA가 운영하는 ‘서울시 IP우수기업 존’으로 참가하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금상 수상기업은 총 12개사로 ‘㈜에스디생명공학’, ‘㈜삼미통상’, ‘센트라스서울안과’, ‘위즈덤W메디컬’, ‘㈜에이씨아이케미칼아시아’, ‘주식회사 성하에너지’, ‘인텔리콘연구소’, ‘㈜시티캣’, ‘주식회사 레스랩스’, ‘홀로웍스’, ‘지업테크’, ‘(주)건융아이비씨’(2건)이다.

은상 수상기업은 총 13개사(14건), 동상 수상기업은 총 11개사가 수상하여 ‘서울시 IP우수기업 존’ 참가기업 모두가 동상 이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들 기업은 IP 창출 기반의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 기술사업화 성장모델 구축, 국내외 판로개척 및 투자유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상기업은 향후 IP 우수사례집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며, 특허청 및 한국발명진흥회의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 시 가산점 부여 혜택이 제공된다.

SBA 이광열 혁신성장본부장은 “서울시공동관에 참가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 25개 기업이 모두 우수 지식재산 발명사례로 인정받아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며 “SBA는 앞으로도 우수 발명품을 보유한 기업에게 홍보 및 기술 이전,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여 서울시 중소기업 IP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시장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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