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북은행 제공. |
창립 50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과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행사는 홀로그램과 ‘포레스텔라’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50주년 창립 기념 영상 상영, 공로패 증정과 50년사 봉정식, 100년 은행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전북은행은 2008년 지방은행 최초로 대전에 입성했다. 2009년부터 점포 확장에 나서면서 현재 대전지점, 둔산지점, 유성지점, 노은지점, 도안신도시지점, 가수원지점 등 6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2011년도에 자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한 전북은행은 2013년 JB금융지주 설립과 함께 인수 합병 등을 통해 JB우리캐피탈과 JB자산운용에 이어 광주은행을 인수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임용택 은행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반세기 역사를 되돌아보고 은행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노력과 지역과 상생하는 은행으로의 성장을 강조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지난 50년 동안 오늘의 전북은행이 있기까지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으로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아낌없이 성원해준 고객과 주주,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100년을 위한 경쟁력 강화, 지역사회와 동반자적 상생경영 등을 펼쳐 전북은행을 강한 은행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은행은 1969년 창립 이래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및 가계에 대한 금융지원을 적극 확대해 오면서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 은행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은 물론 소외된 취약계층에 대한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