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의사회(회장 박보연)가 연말을 맞아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진료 봉사를 통해 이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형외과, 항문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은 100여명의 장애인들의 건강상태를 일일이 체크했으며 장애인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재즈 음악 공연을 감상했으며 자원 봉사자들도 '봉사의 의미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강좌'를 들으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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