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들고 입단 신고하던 이승우[신트 트라위던 홈페이지 캡처, 사진=연합뉴스 제공] |
이승우는 27일(한국시간) 벨기에 베버렌의 프리티엘 경기장에서 열린 바슬란드-베버렌과의 2019-2020 주필러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4분 교체투입 됐다.
이승우는 지난 8월 30일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신트 트라위던으로 둥지를 튼 후 처음으로 벨기에 무대에 등장했다.
이날 2선 공격수로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전반 35분 스테판 밀로셰비치에게 선제골을 내준 신트 트라위던은 이승우 등 교체선수를 잇달아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지만 결국 0-1로 패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6승 5무 10패, 승점 23점으로 16개 팀 중 11위에 자리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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