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 충정포럼 2019년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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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충정포럼 2019년 정기총회

  • 승인 2020-01-01 13:33
  • 수정 2020-01-02 08:13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충정포럼
지난 31일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충정포럼 정기총회에서 케익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신가람 기자
21C 충정포럼 2019년 정기총회가 지난 31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충정포럼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총정포럼의 4대 회장인 신도종합건설 이래복 회장의 내빈소개와 인사말로 시작을 알렸다.

이 회장은 "충정포럼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충정포럼은 언론, 건설 등 각 분야의 대표분들이 구성해 이날로 만 10년이 되는 자리다. 매년 작은 기금이지만 정성을 모아 사회 복지 공동모금에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각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마쳤다.

이어 김재혁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아무리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고 해서 기부를 할 수 있는 게 아닌 만큼 여기 있는 각계각층이 실천하는 기부처럼 마음이 앞서지 않으면 나눔 행사는 쉽지 않다"며 "기해년 마지막 날에 이런 행사를 마련해준 것에 대해 정말 뜻깊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충정포럼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인사말도 이어졌다. 설 교육감은 "한해의 끝자락에서 사랑과 감사를 나누는 아름다운 저녁에 충정포럼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우리 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힘써주고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주는 충정포럼 모든 회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교육청에서도 모든 봉사정신을 받들어 아이들이 나라를 사랑하고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충정포럼 정기총회에서는 봉사금 전달의 자리도 마련했다.

사랑의 열매 나눔 캠페인 측에 라이온켐택 박희원 회장이 2000만원, 충정포럼 전 회장(3대)이었던 오성철강 유재욱 회장이 2000만원을 기부했고, 대전시교육청 측에 청소년 희망 장학금으로 충정포럼 회원이 500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이날 충정포럼에는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과 한상익 2대 회장, 이래복 4대 회장, 기산엔지니어링 강도묵 대표, 진강건설 강선구 대표, 남양 기업 남재동 대표, 대남기공사 류형주 대표, 라이온켐텍 박희원 회장, CMB 충청방송 빈의홍 전회장, 플랜트 치과 손외수 원장, 동국휀스건설 황선호 대표 등을 비롯한 회원 25명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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