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기 위해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이 주최하고 논산시연합번영회(회장 안일순)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논산시 기관단체장과 이른 아침부터 뜻 깊은 한해를 보내기 위해 모인 시민들로 행사장이 대성황을 이뤘다.
장병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통예술단 마당굿의 웅장한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김기종 팝페라 가수 노래, 축시 낭독, 새해덕담, 소망풍선 날리기 등이 진행됐다.
또 전민호 동고동락국장이 지은 신년축시 '그리고 놀뫼'를 시낭송가이며 논산시낭송인회 김재신·김봉숙 회원이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낭독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새해 소망을 풍선에 담아 하늘로 날려 보내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가족 친지의 안녕과 건강을 소망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행사가 끝난 후 부대행사로 대한적십자사 논산지구협의회(회장 송정순)에서 정성껏 준비한 떡국 나눔 행사를 마련해 시민 모두가 추위도 녹이고 서로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논산경찰서시민경찰연합대와 MG놀뫼새마을금고봉사단, 집밥강사봉사회, 논산시엄마순찰대 등에서 교통봉사와 소원풍선 나눠주기, 차봉사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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