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충청권 실리콘밸리 완성 檢개혁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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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충청권 실리콘밸리 완성 檢개혁 완수"

'시구의원과 함께하는 2020 의정보고 토크콘서트' 성료
"서구 대전 대한민국 공정 혁신 완성할 것" 강조 눈길

  • 승인 2020-01-15 10:52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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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서을)은 "대전을 기초로 해서 세종, 오창, 오송, 천안, 아산을 잇는 '충청권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고 검찰개혁의 완성을 통해서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14일 대전서구 오페라컨벤션에서 '시·구 의원과 함께하는 2020 의정보고 토크콘서트'에서 "서구와 대전시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공정과 혁신의 완성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찬 당대표(세종)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해영 의원(부산), 도종환 의원(충북 청주), 박주민 의원(서울), 송기헌 의원(강원 원주), 송갑석 의원(광주),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 오영훈 의원(제주),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군), 표창원 의원(경기 용인),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 등이 영상으로 박 의원을 격려했다.

현장에는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조승래 의원, 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장, 장종태 서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대전 서구의회 김창관 의장, 서구노인지회 박세용 전 회장, 서구노인지회 권승긍 직무대행, 박씨 총 종친회 박낙규 이사장, 장곡스님, 이성호 목사, 민주평통 이창종 서구협의회장, 서구새마을지회 양용모 회장 등 2000명이 넘는 지역 주민과 대전 시·구의원,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 의원은 대전시 곳곳에서 현장정책을 챙기는 광역기초의원들과 함께 대전 서구를 포함하여 대전시의 발전, 대한민국이 전진할 길에 대해서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의정보고 토크콘서트를 이끌어 갔다. 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장과는 대전시 규제자유특구지정 2차 선정에 대한 에피소드와 대전전시컨벤션센터, 윤용대 시의원과는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채계순 시의원과는 뉴욕의 센트럴파크 버금가는 대전의 랜드마크 '대전센트럴파크'와 이를 연결하는 '랜드마크 브릿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우승호 시의원과는 스타트업파크를 포함 신한금융그룹의 투자 유치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서다운 구의원과는 박 의원의 정계입문 에피소드, 서구의회 김창관 의장과는 박범계 의원이 대표발의 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이선용 구의원과는 서구 월평도서관 등을 논의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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