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안전 중심 경영 '최고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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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안전 중심 경영 '최고 점수'

국토교통부, 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 우수 평가
행안부, 안전분야 부패 근절 대통령 표창

  • 승인 2020-01-15 16:27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달성
지난해 11월에 김인식 사장이 직접 3개 반 23명의 점검반을 꾸려 충남 당진 삽교방조제 배수갑문 확장사업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직원들과 공공기관 최저수준의 재해율 달성을 다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의 안전 중심 경영 노력이 빛을 발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해부터 '안전중심 경영'을 중점 추진해 온 결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 우수' 평가와 함께 행정안전부의 '안전분야 부패근절'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안전 분야의 노력을 잇따라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이달 초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공공 건설공사 발주청 92개 기관에 대한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아 상대적으로 높은 안전관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분야 부패 근절 협력 포럼'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 한 공사 직원이 대통령 표창과 장관 표창을 받으며 자체적인 안전 감찰 노력도 인정받았다.



김인식 사장은 "안전을 위한 노력은 국민 삶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노력인 동시에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투자"라며"공사가 관리하는 현장과 함께 공사의 전문화된 기술력과 인력을 활용하는 맞춤형 지원서비스로 국민들의 실생활 안전까지 이어지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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