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단체사진 |
2020년 특별 희망 프로젝트인 '꿈과 희망이 있는 신년회 및 특별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대표 조영관)는 지난 18일 도전한국인운동본부 2020 신년회 및 특별행사를 대학로 두레홀 극장에서 임원과 수상자, 하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김이환 심사위원장 |
이날 3년째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이환 전 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장(전 한국광고주협회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신년 초부터 도전정신을 실천하는 행사를 갖게 돼 의미가 있다"며 "도전이란 단어는 듣기만 해도 가슴 설레고 아름다운 단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도전한국인 운동본부는 역사를 만들고, 역사는 이를 증언하고 증명해줘야 한다"며 "오늘 2020년 대한민국 희망프로젝트 신년회와 특별행사를 축하하고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대회장 이돈희 유엔평화대사와 조영관 도전한국인운동본부 대표께 거듭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이환 심사위원장이 인사말하고 있다. |
대회장인 이돈희 UN평화대사는 축사에서 "신년을 맞아 단체의 모든 종사자들이 만복을 받기 바라고 수상자들께 축하드린다"며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세계로 확산돼 오는 7월 8일 행사가 세계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영관 대표가 인사말하고 있다. |
이날 특별공연에서는 구재영 가수가 '덕분에'를 열창했고, 김순영 국제 시낭송가가 영어, 스페인어, 한국어로 시낭송을 했다.
또 김승도 세계기네스총재는 기(氣)에 관한 설명을 하면서 "기(氣)종류가 18가지가 되는 데 우리나라에 제대로 익힌 분이 많지 않다"며, 직접 철사를 치아로 잘라 먹는 시범을 보여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명수 인터뷰 전문기자는 "그동안 1000명의 인터뷰를 해 왔는데 올해 초 <영웅>이라는 신간을 출간했다"며 "지금보다 세상이 좀 더 좋아질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다양한 분야의 '롤모델'을 끊임 없이 발굴하면서 인물 인터뷰를 20년 째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영웅 Great Giant>은 그 중에서 23명을 엄선해 만든 인터뷰 모음집이다.
저자는 "사람이 책이고 교과서"라고 봤다. 줄여 말한다면, '사람책'이라 할 수 있다. 우리 사회에 이러한 '사람책'이 많아진다면 많을수록 좋다고 보았다.
주요 인물은 소나무 화가 김순영, 미국 실리콘밸리의 작은 거인 김태연 TYK그룹 회장, 세계여행가 노미경, 자칭 웃음종교 교주 문일석, 초국적 도전자 안도현, 어버이날과 노인의날 제정한 이돈희 선생, 언어장애-신장이식 딛고 기업 일군 이장락 대표, 꿈을 현실로 만든 시누크 장정희 대표, 미래형 남자 조영관 등이다.
김 기자는 "누구도 알아주지 않더라도 자신만의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한 우물만 파는 사람들, 그들이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리얼하게 다루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영관 대표 |
조 대표는 "도전만이 희망"이라며 "경기가 어려울수록 위축되는 게 사실이지만 어려운 시기마다 희망의 끈을 연결해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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