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행복드림반'은 설 연휴를 앞두고 봉사활동에 나섰다. |
안전총괄과 ‘행복 드림반’과 지역 전기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17일과 19일 이틀간 줄포면 화전마을 4세대와 옹암마을 13세대 등 총 17세대에 전기 선로 점검, 고장 난 노후 등 기구 교체, 창호 보수와 같은 생활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김익성 옹암마을 이장은 "설을 맞아 마을에 너무 큰 선물을 안겨주신 것 같다. 휴일인데도 쉬지도 못하고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니, 군민의 한사람으로써 큰 자부심을 느낀다" 며 다시 한번 고마움을 표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과 더불어 지역사회 지원에 나설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안군 ‘행복 드림반’은 2019년에도 631건의 생활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전주=정영수 기자 jys9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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