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양구군 |
양구군은 간담회를 통해 마을 특성화 사업의 지침과 2020년 사업계획을 마을 지도자들에게 전달하고, 사업 추진과 관련해 마을 간 상호 정보 공유 및 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특수상황 지역 개발 특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진행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 소득증대를 목표로 기초생활기반 구축과 경관개선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 단위 공동체 활성화를 추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남면, 대월2리에서는 '못난이 농산물 리사이클 마을 조성사업'의 2단계 사업이 2022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구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체험관을 조성하고, 마을 가로수길 조성 등 경관 사업이 추진된다. 해안면 만대리는 '활력을 짓는 농가 레스토랑 조성 사업'의 3단계 사업이 진행되며, 그동안 진행된 마을 내 경관 사업은 마무리하고, 농가 레스토랑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정병두 기획조정실장은 "국방개혁 2.0으로 인한 인구 유출 등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이 주체가 돼서 특색을 잘 살린 마을 사업 발굴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주민소득도 창출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양구=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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