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기관 최대규모로 신입사원 2700여명을 채용한 한국철도가 올해 상반기에 대규모 신입 공개채용을 한다.
한국철도(코레일)는 2020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850명을 공개 채용한다.
사무영업, 운전, 차량 등 6개 직무분야에서 일반공채 660명과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별도 모집하는 보훈추천 140명, 장애인 경쟁채용 50명으로 나눠 채용한다.
직무별 채용 인원은 일반공채와 보훈·장애인 채용분야를 합쳐서 사무영업 178명, 운전 162명, 차량 189명, 토목 133명, 건축 44명, 전기통신 144명이다.
한국철도는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등 전 과정에서 공정성을 원칙으로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체력심사, 직무전공시험, 채용분야 세분화 등 직무능력 평가를 강화했다.
지원 희망자는 내달 7일 오후 2시부터 10일 오후 2시까지 한국철도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직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하겠다"며 "열정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대한민국 주요 간선철도의 국유철도 윤영자로써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이다. 여객과 광역철도, 물류, 자산개발, 시설유지 및 보구 그리고 버스분야까지 사업을 화장했으며, 2012년 7월부터 관광열차가 5대 철도 관광벹트로 운영되고 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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